대표님! 요즘 명상이 구글에서도 그렇게 유행이라면서요?
그럼, 색채 명상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7가지 칼라 명상으로 마인드셋

최고 경영자는 늘 고뇌한다. 스트레스 이빠이데스네~

기업에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는 나의 입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바로  ‘기업 대표님들의 조찬 모임’이다.  호텔의 넓은 이벤트홀 같은 곳에서 카페트(?) 깔린 바닥과 원형 테이블이 가득한 곳에 몇 백명의 사람들이 새벽부터 모여있는 현장 말이다. 규모에 압도되는 것도 있지만 그곳에 오시는 대표님들의 분위기는 사뭇 진중하지만 표정은 무뚝뚝하다. 아무래도 경영자의 어깨는 기업 살림의 무게를 고스란히 지고 있는 거다. 같은 입장의  수많은 최고 경영자분들이 풍기는 그 아우라는 아침의 공기를 더욱 긴장시킨다.

이런 대표님들을 위해 요즘 아주 핫하게 뜨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게 바로 ‘Meditation-명상’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명상’은 어렵게 생각하면 아주 어려운 영성의 작업이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어떠한 공간이나 특별한 재료없이도 일상의 언제 어디서는 누구나 쉽게  ANTI-스트레스의 세계로 이끌 수 있는 최고의 휴식 방법이다.

오늘은 기업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명상, 그것도 보다 흥미롭고 재미난 색채심리를 활용한 명상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강타한 명상 - 차드 멍 탄의 전략

구글에서 일하던 엔지니어였던 차드 멍 탄(Chad-Meng Tan) 에 의해 아시아의 명상이 실리콘밸리 유명 기업의 새로운 감성지능 강화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답게 ‘내면 검색(Search Inside Yourself)’ 라는 이름으로 구글에  7주 명상 훈련 프로그램을 런칭하였고, 지금의 그는 이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유명 기업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명상의 대중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전 세계에 순회강연을 하고 있다.

서구 사회에서 그저 오리엔탈리즘의 신비한 정신 훈련이라고만 생각했던 명상이 기업 교육의 일환으로 적용되면서  온전한 리더십 발휘에 한 몫을 할 수 있게 된 것에는 솔직히 그의 유명세 덕분이기도 하고, 이것은 웰빙의 시기를 같이하며 기업 안에서도 고민을 하던 기업 자원의 건강에 대한 해결책이기도 했다. 

기업의 최고 경영자는 무엇보다 운영과 결정에 대한 최고조의 스트레스를 갖게 된다. 그들은 스스로 스트레스 조절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들은 명상을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것이고 지금은 그것이 마치 유행처럼 번져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CEO들의 명상을 일종의 거품이라 느끼는 의견들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필자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바쁜 업무와 자신의 마음 챙김에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금의 시점에서는 명상만큼 정확한 해답도 없다.

차크라를 활용한 명상 - 컬러 마인드셋

이번에는 색채심리를 활용하여  필자가 고안하여 기업에 제안했던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 한다.  구글의 명상과는 조금 다르지만, 색채 명상도 큰 줄기에서는 명상 스펙트럼 중 하나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바로 색을 통해 탐색하는 자신과의 만남, 바로 ‘차크라’를 활용 한 것이다. 사실 차크라에 대한 색의 접근은 단지 색상이 가지는 색의 성질뿐만 아니라 색과 연결되는 인간 신체의 부위도 함께 바라보게 된다.

고대 인도에서는 사람의 몸에는  에너지의 흐름이 있고 이는 색을 띄고 있어 이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마음과 몸이 건강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금도 인도에서는 민간 의료 기관에서는 일곱가지 색의  차크라를 이용해서 대체 요법으로서 의료적 치료를 하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차크라에서 의미를 두고 있는 색은 총 일곱가지이다.  빨강-주황-노랑-녹색-파랑-남색-보라 는 우리의 내적 에너지를 일깨우는 색상으로 어느 하나가 강하거나, 결핍이 되어 있으면 안된다. 그 흐름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색상 하나하나에 뜻하는 의미를 가진 인간의 위, 심장, 간 등의 장기와 몸의 기운을 돋울 수 있는 보석, 상징적인 치료 동작 등등이 있다.

컬러 마인드셋 프로그램 소개

[도입- 나의 감정을 색을 통해 느껴봅니다]
교육에서는 7가지 색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빔프로젝트로 색상과 음악이 동시에 나오는 영상을 함께 바라보며 그 색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충분히 느껴보도록 한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던지, 심장이 찢어질 듯 아프다던지, 눈물이 난다던지 각자 해당되는 색을 바라보다보면 각자의 감정을 건드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 강사님! 빨간색을 보고 있으니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가빠지는 게 얼른 다른 색으로 넘어갔으면 하는 생각만 간절했어요. 예전에 공장에서 불이 나서 급하게 불을 껐던 것도 생각나고….. 좀 무서웠습니다.”

“노란 색을 보니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유치한 색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생기발랄해지고 오늘 종일 피곤했는데 정신이 맑아지더라고요. 이게 착각인 걸까요?”

“파란색에서는 진짜로 목구멍이 묵직해지는게 물을 먹고 싶었습니다. 방금 전에도 음료수를 마셨는데 말이죠.  목이 따끔거리고 아팠습니다. 내가 오늘 말을 너무 많이 했나 싶었어요. 회의에서 직원들한테 너무 꼰대처럼 훈계만 했나봐요.”

[탐색- 나의 몸과 마음에서 나오는 힘을 느낍니다]
나에게 충만하게 많은 에너지의 색이 무엇인지, 또 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색이 무엇인지 최고경영자 그룹에서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눠보고 이러한 생각의 근원이 어떤 것 때문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는 경청과 동의를 위한 소통의 대화를 가장 중요시 해야 한다.

[활동-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의 색을 차돌에 색칠합니다]
항상 회사 테이블에 놓고 필요한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색상의 차돌(칼라 스톤)을 직접 만들어 본다. :색채심리에서는 사파이어, 루비 같은 보석의 성질에서 색상이 가지는 특성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꼭 비싼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색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것도 좋다. 차돌에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직접 채색을 한다. 색을 칠하는 동안 강하게 느껴지는 에너지의 기운을 경험하고 색칠하며 느끼는 미적 즐거움과 성취감을 갖는다.

[정리- 우리의 무한한 에너지를 리더쉽으로 승화합니다]
자신의 차돌(칼라스톤)을 에너지의 흐름을 연결시켜주는 고리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편안 자세로 앉아 색과의 대화를 나누는 자신만의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리더로서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생각해 보고 그간 사용한 자신만의 리더쉽에 대한 환기를 하고 자기 철학을 확립하도록 한다. 최고 경영자 그룹과 함께 다짐을 나눈다.

컬러 마인드셋의 힘

명상은 실제 해보지 않으면 그 효과에 대해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구글의 CEO  명상 프로그램 덕분에 선행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졌고, 체계적으로 검증된 사례들도 계속 늘어나  과학적인 실효성이 입증이 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멘탈 케어의 일환으로 기업의 지지를 받을 것 같다. 컬러 마인드셋이 명상의 장점이 널리 알려져 향후 진행되게 될 세계 기업의 최고 경영자를 위한 스트레스 개선 프로그램으로 쭉쭉~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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